모비프렌 MFB-E3100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간단한 사용 소감
모비프렌 MFB-E3100 블루투스 이어폰을 약 1주일정도 사용해서 간단한 사용 소감을 적어 봅니다.
모비프렌 MFB-E3100 블루투스 이어폰은 선이 있는 커널형 블루투스 이어폰이며 무게가 13그램정도로 가볍습니다. 선은 소위 칼국수 케이블로 내구성은 좋을 것 같고 사용하면서 터치 노이즈는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사진은 이어 큐션과 실리콘 팁을 착용한 모습이며 노즐 끝 부문이 약간 두께가 있습니다. 그리고 반투명 실리콘 팁에서 이어폰에 삽입하는 부문이 빨간색이라 보기가 어색합니다.
왼쪽 사진은 실리콘 팁만 끼우고 착용한 모습으로 다른 다이내믹 이어폰처럼 귀에 걸쳐 있는 느낌을 받아 걸어 다니면 이어폰이 빠질것 같아서 약간 불안합니다.(실제로 빠지지는 않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이어 큐션을 사용한 모습으로 이어폰이 귀에 잘 고정되어 달리기를 할 때 이어폰이 귀에서 빠지지 않습니다.(이어 큐션을 사용하지 않으면 귀에서 빠짐). 차음성은 브라기 더 헤드폰처럼 좋지 않지만 상당히 우수한 편입니다.
모비프렌 MFB-E3100는 리모콘에 마이크로 USB 충전 포트가 있으며 배터리가 완충되면 아래 사진처럼 리모콘의 LED가 파란색으로 고정됩니다. 완충 시간은 배터리 잔량이 약 10%일 때 5W USB 어답터로 충전시 약 75분입니다.
제가 모비프렌 MFB-E3100를 아이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몇가지 불편한 점들이 있습니다. 일단 모비프렌 앱은 iOS기기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리모콘은 아이폰에서 재생/멈춤 기능은 지원하지만 곡 넘김등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또한 볼륨 조절은 가능하지만 아이폰의 볼륨 막대는 움직이지 않아서 실제 볼륨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습니다. 제가 이어폰 음질을 평가할 능력은 없지만 모비프렌 MFB-E3100은 악기 소리가 선명하게 들리는 편이라 블루투스 이어폰으로는 양호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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